5인 이상 집합 금지

수도권에서는 코로나 3차 대유행을 맞아 전국 확진자의 70%가 발생할 정도로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이날 0시 기준 집계를 보면 전국 신규 확진자 926명 중 649명(70.1%)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시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를 막기 위해 오늘 오후 2시에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5인 이상 집합금지 명령 등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에 대한 내용인 것으로 알려졌다. 집합금지 행정명령은 24일 오전 0시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는 코로나 3차 유행을 맞아 최근 4일 연속 1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심각한 상황이기에 모든 지역을 3단계로 격상해야 하지만, 이 조치가 도민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크고, 수도권이 공동보조를 맞추지 않는 이상 효과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판단이 매우 어려운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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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인천, 23일부터 5인이상 집합금지…2시 발표 예정